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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민건협 여름 건축/조경강좌

비공개l2002.07.13l1521
건축과 도시의 여백을 이루는 디자인 현대를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이 갈망하는 것들 중에 빠지지 않는 것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삶’을 들 수 있다. 끊임없이 확장되어져 가며 쉴새없이 파괴되어 가는 현대 도시 안에서 우거진 수림(樹林)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를 듣는 것은 이제 멀티플랙스 안의 어두운 영화관에서나 가능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환경 변화의 시기에 삶터를 이루는 ‘조경’의 의미 또한 새롭게 인식되어지고 있다. 조경은 작게는 ‘식재를 다루는 일’ 정도로 이해되곤 한다. 그러나 단순한 배식(培植)의 개념을 너머 조경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토지예술’을 의미한다. 나홀로 아파트, 하천복개, 그린밸트 해제, 쓰레기처리, 님비(NIMBY) 등 수많은 도시의 문제들이 야기되는 와중에서도 현재 도시의 어느 한 부분에서는 환경의 질을 높이며 잃었던 그 장소만의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공간들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민예총 여름강좌를 통해서는 지협적인 의미의 조경이 아닌 삶의 터를 이루고, 삶의 여백을 이루어내는 생각들과 디자인의 모습들을 담아보고자 한다. 1강 7/6 序 : 조경, 건축, 도시 조경진 (서울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2강 7/13 경관, 하나의 시 이수학 (조경공방 나무) 3강 7/20 Urban art, Central Point Bridge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D.P.J. & Partners) 4강 7/27 도시의 허파, 상암동 공원 안계동 (동심원) 5강 8/3 궁궐의 우리나무 박상진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 6강 8/10 마을 만들기, 토고미 마을의 오리 박영선 (이장) Copyright(c) 2002 민족건축인협의회 http://mingunhyup.org CopyLeft (c) [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webmaster@kpaf.org [110-320]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0-4 건국1호 빌딩 5층 ☎ 739-6851(2) Fax:739-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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